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:)
결혼 이후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고 있다보니 시간이 금방 간 것 같네요ㅎㅎ
9월 초에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왔습니다!
남친이 아닌 남편과 맞이하는 첫 생일 기념으로 가게되었네요~~~~
여행가기 전 공항가는 길은 언제나 설레이는 것 같아요
티웨이 항공을 이용했고 저녁 비행기라 비행기에서 멋진 노을을 볼 수 있었어요ㅎㅎ
비행 시간은 5시간 정도 였습니다!
밤 12시 쯤 도착해서 우버를 타러 5번 출구쪽으로 갔습니다
많은 블로그들을 보고 가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
환전은 고민을 하다가 트래블월렛 카드에만 충전을 하고 따로 한국에서 환전해가지 않았었어요!
코타키나발루 공항에 ATM 기계가 있어 그곳에서 출금했습니다!
어떤 블로그를 보니 ATM 이 고장나거나 현금이 없어 출금하지 못했다는 글도 있었는데 다행히 순조롭게 환전을 했네요!
불안하신 분들은 혹시 모르니 미리 환전해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당
우버를 타고 The Aru 더 아루라는 호텔에 갔습니다.
잠만 자고 다음날 아침에 바로 이동할 예정이라 공항 근처 괜찮은 곳을 찾아 예약했는데요,
생각보다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.
아주 깔끔하고 생각보다 넓더라구요~
바로 자기에는 아쉬워서 근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들렀습니다.
지도상으로는 가까워보였는데, 돌아가는 길로 가야하고 거리도 어두워서 살짝 무서웠네요 ㅎ
다음날에는 체크인 시 미리 신청했던 조식을 먹꼬 하루를 시작했네요ㅎㅎ
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웠던 숙소였습니다~!
수영장도 있다고 하는데 잠만 자고 가기에는 아까운 생각이 들기도 했네요.
여행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!!